삼광999 와사비 실사용 후기, 초밥 좋아한다면 무조건 이거!
일단 저희 가족은 회랑 초밥을 진짜 자주 먹는 편이에요.
특히 남편이 주말마다 집에서 직접 연어회 썰어서 한 판 차리곤 하는데요, 그때마다 와사비는 꼭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마트에서 파는 일반 와사비를 주로 샀었어요. 그런데 늘 아쉬웠던 게 매운맛이 뭔가 인위적이고,
특유의 향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러다 인터넷 후기들 찾아보다가 삼광999 와사비라는 걸 알게 됐고,
딱 80g짜리 소용량이라 부담 없이 사봤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거 대박이에요ㅋㅋ 회 먹을 때 이거 바르면 진짜 고급 일식집 온 것 같은 느낌 들어요.
첫 개봉했을 때부터 향이 달라요. 뚜껑 여는 순간 진짜 와사비 특유의 톡 쏘는 향이 훅 올라오더라고요.
기존에 먹던 튜브형 와사비와는 아예 급이 다르다는 느낌? 그리고 질감도 살짝 덜 묽고, 좀 더 생와사비 같은 느낌이에요.
너무 묽지도 않고, 또 너무 되지도 않아서 회에 바르거나 간장에 풀기 진짜 딱 좋았어요.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매운맛이에요. 보통 튜브 와사비는 그냥 ‘매워!’ 하고 끝나는데,
이건 매운맛이 지나가고 나면 은은하게 고소한 향이 남아요.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신기하게도 매운 걸 잘 못 먹는 아이도 간장에 살짝 섞인 건 잘 먹더라고요. 아마 인공적인 느낌이 덜해서 그런가봐요.
포장도 깔끔하고, 입구 쪽이 깔끔하게 짜지는 형태라서 위생적으로 쓰기 편했어요.
사실 와사비는 자주 쓰는 양념은 아니니까 용량이 너무 크면 다 쓰기도 전에 상할 수도 있는데, 80g이란 양도 딱 적당한 것 같았어요.
보관도 냉장고 문 안쪽에 쏙 들어가서 자리 차지도 안 하고 좋아요ㅎㅎ
지금은 초밥뿐만 아니라 메밀소바 먹을 때도 곁들이고, 고기 먹을 때도 살짝 올려먹는데 은근히 다용도로 쓰고 있어요.
- 장점 -
✅ 향이 아주 진하고 고급스러워요
처음 개봉했을 때 향이 진짜 다르다는 걸 바로 느꼈어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튜브형 와사비는 향이 거의 없다시피하거나 인공적으로 톡 쏘는 느낌인데, 이건 다르더라고요.
뚜껑 여는 순간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향이 올라오는데, 마치 고급 일식집에서 나오는 와사비처럼 느껴졌어요.
저뿐만 아니라 남편도 이건 진짜 향부터 다르다고 바로 말했을 정도예요.
음식 먹기 전에 향으로 먼저 기대감을 주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어요.
특히 회나 초밥 먹을 때 그 향이 더 살아나서 전체적인 음식의 퀄리티가 올라간 느낌이었답니다.
여러 번 사용하면서도 향이 쉽게 날아가지 않아서 좋았고요.
보관 잘해두면 개봉 후에도 어느 정도 향 유지돼서 끝까지 만족하며 쓸 수 있었어요.
✅ 매운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요
보통 와사비 하면 무조건 톡 쏘는 매운맛만 생각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그게 좀 달라요.
처음 한입 먹었을 땐 '어? 좀 순한가?' 싶었는데, 곧 은근하게 매운맛이 올라오면서 코끝을 살짝 자극해요.
그런데 이게 막 심하게 아프거나 그러진 않고요, 맛있게 매운 느낌이에요.
무슨 느낌이냐면, 처음엔 몰랐다가 먹고 나서야 '와 이게 와사비지' 싶을 정도로 은근히 강해요.
그러다 어느 순간 깔끔하게 사라지는데, 그 여운이 너무 좋아요. 인공적인 매운맛이 아니라서 그런지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요.
✅ 질감이 생와사비처럼 진하고 알맞아요
보통 와사비는 물처럼 흐르거나 반대로 너무 되직해서 쓰기 불편한데, 이건 딱 적당했어요.
짜보면 흐르지 않고 잘 잡혀있는 느낌이에요. 회 위에 살짝 얹었을 때도 흘러내리지 않고 예쁘게 자리잡아요.
간장에 섞을 때도 잘 풀어져서 덩어리 없이 고르게 퍼져요. 저는 특히 메밀소바 먹을 때 간장소스에 와사비 조금 섞는데,
이 제품은 정말 잘 섞여요. 흐르지 않으니까 조절하기도 쉽고, 적당히 양 조절하면서 먹기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튜브형 제품 중엔 진짜 보기 드물게 질감이 좋은 제품이었답니다.
사용하면서 한 번도 뚜껑 주위에 와사비 뭉치거나 마른 적 없었고,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나오는 점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기 좋아요
회나 초밥은 당연하고, 고기 먹을 때도 살짝 올려 먹으면 진짜 색다른 맛이 나요.
특히 소고기 스테이크에 와사비 올려서 먹는 건 요즘 남편 최애 조합이에요.
그리고 메밀국수, 쯔유에 살짝 섞어 먹으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더 살아나요.
심지어 어묵탕에 조금 넣어봤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냉모밀에도 섞어보고, 고등어구이에 살짝 찍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이 제품은 그냥 와사비의 역할을 넘어서서 향신료처럼도 쓸 수 있을 만큼 응용 범위가 넓어요.
한 번 사두면 이것저것 다 해보게 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용량과 포장이 일상 사용에 딱 맞아요
80g이라는 양이 처음엔 적게 느껴졌는데, 써보니 딱 적당했어요.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면 큰 용량은 다 쓰기 전에 상하기 쉽잖아요.
이건 부담 없이 쓰기 좋은 양이고, 자주 먹는 사람은 금방 한 통 비우면서 신선하게 쓰고요.
포장도 깔끔해서 사용 후에도 입구에 묻거나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냉장고 보관도 깔끔하게 가능해서 공간 차지 안 하고요.
- 단점 -
🛑 시중 제품에 비해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에요
솔직히 처음 구매할 때 가격 보고 조금 망설였던 게 사실이에요.
물론 고급 원재료와 맛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 하지만요.
그래도 자주 쓰는 제품은 아니다 보니 이 가격이 계속 반복되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특히 회를 가끔 먹는 분이라면 '굳이 이 정도 돈을 주고 와사비를 사야 하나?' 싶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도 처음엔 "이게 그렇게 다를까?" 의심도 했었는데, 먹어보니 다르긴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양 대비 가격은 좀 높다는 생각은 남아있어요.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분들에게는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 있을 듯해요.
🛑 구매처가 한정적이에요
이 제품은 일반 마트에서는 잘 안 보이더라고요. 저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겨우 찾았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필요할 때는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손님 초대나 회식 자리에서 급하게 준비해야 할 땐 좀 불편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정기적으로 먹는 편이라 미리 사두긴 했지만, 비정기적으로 드시는 분들은 그때그때 구입이 쉽지 않아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쉽게 사기 어려운 제품이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낮은 건 단점이에요.
- 만족도 -
삼광999 와사비을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기존에 쓰던 와사비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향과 매운맛이었는데요, 톡 쏘는 느낌은 그대로 있으면서도 인공적인 자극이 아니라서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
전체적인 음식의 맛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회나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진짜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 번 이 제품을 쓰기 시작하니까 예전 와사비로는 다시 돌아가기 힘들 정도였어요ㅎㅎ
포장도 깔끔하고 보관하기 쉬워서 만족스럽고요.
물론 가격대가 약간 높은 편이고, 구매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자주 쓰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한 번 제대로 된 걸 사두면 오랫동안 맛있게 쓸 수 있어요.
특히 음식의 풍미나 식사 분위기를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 하나로도 전체 식사의 퀄리티가 확 올라간다는 걸 체감하실 거예요.
평소 자극적인 와사비에 질리셨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의 양념을 찾고 계셨다면 한번쯤 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와사비라고 다 같은 와사비가 아니구나, 라는 걸 처음 알게 해준 제품이었어요.
입맛이 까다로운 가족들도 다들 좋아해서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예정이에요.
고기, 회, 국수 다 잘 어울려서 사계절 내내 쓸 수 있고요. 저희 집 냉장고에 항상 자리 잡을 아이템 중 하나가 된 것 같아요.
▼구매 결정에 도움될 만한 정보▼
설치 난이도: 해당 없음
디자인: ⭐⭐⭐⭐☆ (깔끔해요)
향과 맛: ⭐⭐⭐⭐⭐ (톡 쏘고 고급져요)
가성비: ⭐⭐⭐☆ (조금 비싸지만 만족해요)
사용 목적: 회/초밥/고기/국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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