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약산성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 실사용 후기!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네요
저는 원래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폼클렌징 하나 고르는 것도 진짜 까다로운 편이에요. 평소엔 기초 제품이랑 클렌저 다 성분표 꼼꼼히 보면서 사는 스타일인데요, 요즘들어 마스크도 계속 쓰고 있고 환절기라 그런지 트러블도 자꾸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약산성 제품 중에 민감성 피부에 좋다고 입소문난 닥터지 제품을 써보기로 했어요. 닥터지는 원래 병원 연계 브랜드라 신뢰도도 있고, 특히 이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진정에 좋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답니다ㅎㅎ
처음 받았을 때 튜브형 패키지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향이 거의 없고, 거품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올라오는 게 첫 인상부터 좋았어요.
저는 1차 세안은 오일로 하고, 2차 세안으로 이 수딩폼을 쓰는데 세안 후에도 얼굴이 땅기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이거다 싶었네요!
원래 폼클 쓰고 나면 볼 쪽이 건조해서 바로 크림 바르곤 했는데 이건 세안하고 나서도 한숨 돌리고 바를 수 있을 정도로 당김이 덜했어요.
피부에 붉은기 있을 때 써보면 확실히 덜 자극적이라는 게 느껴지고, 트러블 부위도 진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거품도 막 풍성하게 나오는 타입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문지를 때 자극도 덜하고 씻어낼 때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일주일 정도 꾸준히 아침저녁으로 써보니 코 옆이나 턱 쪽에 자잘하게 올라오던 트러블도 조금씩 가라앉는 게 느껴졌고요.
피부결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졌달까, 화장도 더 잘 먹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이 제품은 성분도 착하고 전성분도 걱정되는 게 없어서 오래 써도 부담 없을 것 같아서 계속 쓸 예정이에요.
* 장점 *
✅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제가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따갑게 반응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세안할 때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 아침에 세수할 때도, 피곤한 저녁에 메이크업 지우고 쓸 때도 붉은기 올라오거나 당기는 느낌 없이 마무리됐답니다. 특히 생리 전후나 피부 예민해지는 시기에 써보면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전에 쓰던 클렌저는 세안하고 나면 코 주변이나 입가가 따끔거렸는데, 이건 그냥 물로 닦은 듯 부드럽게 마무리되니 피부가 편안해요. 성분이 순하다고 하더니 정말 민감성에게도 찰떡인 제품이에요.
✅ 약산성이라서 피부 밸런스 유지에 도움됐어요
예전엔 뽀득뽀득한 세정력 강한 클렌저만 써야 깨끗하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그게 피부에 자극이었더라구요. 이 제품은 약산성이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세정은 확실히 돼서 좋아요. 아침에 세안하고 나서 기초 케어할 때 피부가 더 잘 받아들이는 느낌도 들었고요. 유독 땅기지 않아서 세안 후에도 편안했어요. 계속 쓰다 보니까 피부가 스스로 유분기를 조절해주는 듯한 안정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 거품이 부드럽고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씻겨요
폼클렌징 하면 막 풍성한 거품만 떠올렸는데, 이건 적당히 부드럽고 촘촘한 거품이 나와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양 조절도 쉬워서 한 번 짜면 얼굴 전체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문지를 때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듯 씻겨요. 클렌징 후에 거품 잔여감이 남는 느낌 없이 말끔하게 마무리돼서 개운하면서도 촉촉함은 남아 있어요. 예민한 피부엔 이 정도 부드러운 거품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
✅ 트러블 진정에 효과가 있었어요
저는 생리 전에 꼭 턱 쪽에 뾰루지가 올라오는 편인데, 이 제품 쓰고 나서 그런 트러블이 빨리 진정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물론 바로 싹 사라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처럼 더 커지거나 아프게 되지 않고 조금 가라앉은 상태로 유지되는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그리고 좁쌀처럼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작은 트러블은 점점 줄어드는 걸 보면서 클렌저만 바꿨을 뿐인데 이 정도면 꽤 효과 좋은 거 아닌가 싶었어요.
✅ 무향에 가까워서 향에 민감한 분들도 부담 없어요
요즘 클렌저들 중에는 향이 강한 제품도 많아서 쓰다가 머리 아플 때도 있었는데, 이건 거의 향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순했어요. 향에 민감한 가족이 있어 같이 쓸 수 있는 제품이라서 더 좋았고요.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향이 순하면 일단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쓰는 제품이라면 더더욱 향은 민감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건 진짜 마음 놓고 쓰게 되네요.
✅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해요
세안만 하고 크림 안 바른 상태에서도 피부가 막 건조하지 않았어요. 특히 볼이나 턱처럼 건조함이 잘 느껴지는 부분도 보들보들하게 유지돼서 좋았어요. 클렌저 쓰고 나서 바로 보습제를 바르지 않아도 괜찮다 느껴본 건 오랜만이에요.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 폼클렌징만 바꿨을 뿐인데도 이런 차이가 있다니, 확실히 피부에 맞는 제품 하나만 잘 골라도 전체 루틴이 달라지는구나 싶더라구요.
* 단점 *
🛑 거품이 풍성하지 않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폼클렌징 하면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기대하잖아요.
근데 이 제품은 약간 크리미하게 부드럽게 퍼지는 정도라서 거품이 막 많진 않아요.
처음 쓸 때는 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저는 손으로 거품 내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양을 넉넉히 써야 충분하다고 느꼈고, 그만큼 빨리 닳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특히 풍성한 거품으로 마사지하듯 세안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물론 세정력에는 큰 문제 없지만, 사용감 면에서 풍성한 거품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 트러블 진정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비교적 잘 맞아서 효과를 느꼈지만, 지인 중 한 명은 이거 썼는데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똑같이 민감성에 트러블 피부인데도 확실히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긴 한 것 같아요.
저는 턱 쪽 트러블이 줄었지만, 친구는 이마나 코 주변은 별 차이 없었다고 해서 살짝 의아했어요.
그리고 붉은기 진정은 느껴졌지만, 이미 난 여드름이 바로 사라진다든지 하는 건 아니에요.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할 수도 있어서, 이 부분은 확실히 참고해야 할 것 같아요.
진정 효과는 서서히 누적되면서 나타나는 타입이라 단기적인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겐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만족도 *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민감성 피부인 제 입장에서는 이 정도 자극 없이 순한 제품 찾기 진짜 어렵거든요. 요즘같이 환절기나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뒤집어지는 시기엔 더더욱 중요하죠.
닥터지 약산성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은 세정력과 진정 효과, 촉촉한 마무리감까지 다 갖춘 제품이라서 매일 쓰기 정말 좋았어요. 향이 없고 성분도 순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쓰기에도 부담 없고요. 트러블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악화되지 않게 유지해주는 데엔 충분히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라 느꼈어요.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저처럼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 피부결 정리하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클렌저 찾는 분들, 그리고 향에 예민해서 무향 클렌저 찾으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비싸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기본템으로 딱이더라구요.
세안 하나 바꿨을 뿐인데 피부가 말을 잘 듣는 느낌이 들어서 참 다행이었어요ㅎㅎ
▼구매 결정에 도움될 만한 정보▼
설치 난이도: ⭐⭐⭐⭐⭐ (설명서 필요 없어요)
디자인: ⭐⭐⭐⭐☆ (깔끔하고 위생적이에요)
세정력: ⭐⭐⭐⭐☆ (말끔하게 잘 씻겨요)
가성비: ⭐⭐⭐⭐⭐ (가격대비 매우 만족)
사용 목적: 민감성 진정용/데일리 세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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